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님 부활 대축일 (문단 편집) ==== 그 외의 모든 경우의 행렬 십자가 사용 여부 ==== >교우들이 모인 다음, 사제와 봉사자들은 거룩한 옷을 입고 아래의 순서로 제대를 향해 나아간다. >ㄱ) 향을 쓸 경우에 향을 피운 향로를 든 향로 봉사자. >ㄴ) 불 켜진 초를 들고 가는 봉사자들. 이들 사이에 서서 십자가를 들고 가는 시종이나 다른 봉사자. >ㄷ) 시종과 다른 봉사자들. >ㄹ) 독서자. 독서자는 『미사 독서』가 아닌 『복음집』을 조금 위로 올려 들고 갈수 있다. >ㅁ) 미사를 거행할 사제. 향을 쓸 경우에 사제는 행렬이 시작되기 전에 향로에 향을 넣고, 아무 말 없이 십자 표시로 축복한다. >---- >「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」 120항. [[https://missale.cbck.or.kr/Ebook|전자책 링크]]. 전례문 ©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. 많은 봉사자들이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의 파견과 낮 미사의 입당과 파견 행렬 때는 행렬 십자가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여긴다. 그러나 그러한 지시는 주님 부활 대축일 고유문이 수록된 『로마 미사 경본』 359-405면 중 어디에도 없다. 따라서 위 지침의 '십자가를 들고 가는 시종이나 다른 봉사자'는 주님 부활 대축일 낮 미사 중에도 유효하다. 한국 교구 성당에서 [[주님 성탄 대축일]]과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 중 행렬 십자가를 사용하지 않는 모습이 나온 데에는 '예수님이 태어나신 날과 부활하신 날에 어떻게 그 이미지와 상반되는 십자가를 들고 행렬하느냐'라고 임의로 해석한 것이 바탕에 깔려 있다. 그러나 이러한 생각이 근거가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. * 성탄이나 부활이라는 이유로 행렬에서 십자가를 제외해야 한다는 논리대로라면, 우리는 그 대축일에 신앙 고백([[니케아-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]], 사도 신경 등)을 바치면 안되고 신앙의 신비여(미사 통상문에 제시된 세 가지 양식 중 어느 양식을 활용하든 죽음이나 십자가가 언급된다.)를 바쳐서도 안된다는 이야기가 된다. * 그 논리대로라면 단순히 대축일 뿐 아니라 그 대축일이 이끄는 [[성탄 시기]]와 [[부활 시기]]에도 행렬에서 십자가를 제외해야 할 것이다. 어쩌면 [[대림 시기]]에도 같은 설명이 적용될 것이다. 그러면 남는 시기라고는 [[연중 시기]], [[사순 시기]], [[파스카 성삼일]] 중 [[주님 만찬 성목요일]]밖에 없다. 더군다나 한국 교구 절대 다수의 성당은 연중 시기와 사순 시기에 그와 같은 장엄한 행렬을 잘 하지 않는다. 분명히 위의 「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」 120항은 십자가를 들고 가는 시종이나 다른 봉사자를 언급하는데, 이런 저런 이유로 행렬에서 십자가를 제외한다면 그 행렬 십자가는 언제 활용하라는 뜻인가? * 무엇보다도 성탄이나 부활 미사 때 행렬 십자가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생각들은 [[미사/시작 예식#입당 행렬시 제대 앞 횡대 정렬 문제|미사/시작 예식]]에 있는 명동 성당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 동영상이나 Youtube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Vatican 성탄/부활 미사 동영상으로 바로 반박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